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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펄펄 끓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13호 태풍 돌핀(DOLPHIN) 의 예상 경로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기상청 태풍 통보문 기준, 6일 오전 9시 현재 태풍 돌핀은 동중국해 방향으로 이동 중이며, 강도 1 수준의 세력을 유지한 채 중국 상하이 남쪽 해상 부근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폭염을 식혀줄까?많은 분들이 “태풍이 오면 더위가 꺾이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지만, 이번 돌핀은 한반도 상공에 자리 잡은 강한 고기압을 뚫고 올라오기보다는 남쪽 해상으로 비껴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특히 태풍이 동중국해 쪽으로 이동할 경우, 한반도에는 동풍 계열의 바람이 유입될 수 있습니다. 이 바람이 산맥을 넘으면서 서쪽 지역의 기온을 더 끌어올리는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어, 수도권과 전남 등 일부 지역은 폭염이 쉽게 누그러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다낚시는 ‘파도’와 ‘너울’이 핵심 변수올낚닷컴 회원님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내륙 기온보다 해상 상황입니다. 태풍 돌핀의 직접 상륙 가능성은 낮더라도, 제주 해상과 남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기사 내용 기준으로는 제주 해상과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6일부터, 남해 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7일부터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 특히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남쪽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5m 이상까지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선상낚시와 갯바위 출조는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갯바위·방파제 출조는 더욱 신중하게태풍이 멀리 지나가더라도 너울은 예상보다 강하게 해안으로 밀려올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출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낚시는 재미있어야 합니다.
14호 구지라·15호 찬홈도 발생!
한편 제14호 태풍 구지라(KUJIRA) 와 제15호 태풍 찬홈(CHAN-HOM) 도 함께 발생했습니다.
올낚닷컴 출조 안전 안내이번 주말 출조를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출발 전 기상청 해상예보, 풍속, 파고, 너울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바다는 늘 즐겁지만, 방심하는 순간 가장 위험한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낚시는 재미있다.
짬낚 말고 올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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