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아침입니다!
가게에서 물건을 고를 때 “그냥 만져만 볼게요”라는 말, 한 번쯤 해보셨지요?
그런데 문어가 손님이라면 주인장이 조금 긴장해야겠습니다. 이 녀석은 만지면서 맛까지 살펴보거든요. ㅎㅎ
문어가 바위틈으로 팔을 쓱 집어넣는 모습을 보면 무작정 더듬는 것 같지만, 빨판에는 접촉한 물체의 화학 성분을 감지하는 수용체가 있습니다. 먹잇감인지 알아보는 데 도움을 주는, 일종의 ‘만져서 맛보기’인 셈이지요. 사람의 혀로 느끼는 맛과 똑같지는 않습니다. Harvard Gazette
우리 식으로 상상하면 과일가게에서 복숭아를 집는 순간 손바닥이 먼저 보고하는 겁니다.
“주인님, 이건 일단 장바구니에 넣으시죠.”
우리는 먹어봐야 맛을 아는데, 문어는 집어보면서 살펴본다니. 바닷속 장보기 방식도 참 별납니다.
다음에 문어 영상을 보시면 빨판을 한번 유심히 보세요. 바쁘게 움직이는 저 팔이 지금 바닷속 시식 코너를 둘러보는 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목요일 아침, 재미있는 바다 이야기 하나 놓고 갑니다. 아침 식사도 맛있게 드세요!
|
|
|
|
|
| |||||||||||
사는이야기 게시판 이용안내 | 관리자 | 954 | 2026-08-05 | ||||||||||||
| 103 | 4 | 2026-10-16 | |||||||||||||
| 102 | 29 | 2026-10-15 | |||||||||||||
| 101 | 120 | 2026-10-14 | |||||||||||||
| 100 | 138 | 2026-10-13 | |||||||||||||
| 99 | 168 | 2026-10-12 | |||||||||||||
| 98 | 196 | 2026-10-11 | |||||||||||||
| 97 | 174 | 2026-10-11 | |||||||||||||
| 96 | 195 | 2026-10-11 | |||||||||||||
| 95 | 212 | 2026-10-10 | |||||||||||||
| 94 | 264 | 2026-10-08 | |||||||||||||
| 93 | 298 | 2026-10-07 | |||||||||||||
| 92 | 320 | 2026-10-06 | |||||||||||||
| 91 | 372 | 2026-10-05 | |||||||||||||
| 90 | 349 | 2026-10-04 | |||||||||||||
| 89 | 396 | 2026-10-03 | |||||||||||||
| 88 | 1 | 460 | 2026-10-02 | ||||||||||||
| 87 | 418 | 2026-10-01 | |||||||||||||
| 86 | 433 | 2026-09-30 | |||||||||||||
| 85 | 425 | 2026-09-29 | |||||||||||||
| 84 | 1 | 496 | 2026-09-28 | ||||||||||||